터키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터키, 보이지 않는 전쟁 - 5 익숙함을 넘어 지겨움, 기계에 마음이 있었다면 이런 느깜알까? 시간이 지나 6개월이 흘렀다. 삶이 안정되다 못해 기계화 되간다. 아침에 6시에 일어나 전쟁 준비에 영육을 돌아보고 기도한다. 아침을 대충 빵 먹고 말씀을 보거나 터키어를 공부를 한다. 운동 시간도 있다. 이 시간은 오로지 풍경 보는 시간이 됐다. 난 전형적인 저녁형 인간이었기에 아침에 하는 건 다 귀찮았다. 상관이 보는 것도 아니었고, 또 아침 전경이 그렇게 예뻤다. ……..(매일 보는 풍경이 뭐가 예쁘겠냐) 그냥 그랬다. 아침에 까마귀들이 뭐가 그리 기쁜지, 자기들끼리 모여서 울어댄다. 아침의 시간이 끝나면 점심 대충 빵 먹고 (아님 도네르[고기 몇 점 들어가 있는 빵], 아…… 이것도 빵이네……), 사역을 나간다. 전쟁이다. 지겹디. 눈.. 더보기 이전 1 다음